사회

'유재수 비위' 검찰발표…청와대·검찰 공방

강세영

tbs3@naver.com

2019-12-15 19:39

프린트 16
조국 전 장관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조국 전 장관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를 놓고 청와대와 검찰이 장외 공방을 벌였습니다.

    앞서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유 전 부시장의 비리를 '청와대가 사전에 확인됐거나 확인이 가능했다'는 검찰의 발표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윤 수석은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며 비리 혐의 중 상당 부분이 확인됐다는 뜻인지, 비리 혐의 중 일부분이 확인됐고 상당 부분이 확인 가능했다는 뜻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 관계자는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 검찰 수사와 관련된 보도 통제로 인해 확인된 사실관계나 증거를 알지 못하는 당사자들의 일방적 주장을 발표한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검찰은 절차에 따라 수사를 하고 있다며 수사결과를 보면 수긍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6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