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한·러 '나인브릿지' 협력 확대"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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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방국가와 경제협력에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신북방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제210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올해가 명실상부한 신북방정책 성과 창출의 원년이 되도록 북방 국가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한국과 러시아 간 철도·전기·조선·가스·항만 등 9개 분야 '나인브릿지' 협력체계를 확대·개편합니다.

    아울러 중앙아시아와 몽골 등 여타 북방국가와 중장기 협력 모델을 수립하고 북방국가와 양자·다자간 자유무역협정 벨트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홍 부총리는 또 "올해 안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완전 타결, 한-필리핀, 한-러 서비스·투자 등 양자 FTA 협상도 타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출과 관련해 "수출금융 240조5천억원 공급 등 총력 지원을 통해 반드시 수출을 반등시켜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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