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오는 2025년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목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어제(13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일반고 일괄 전환을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51.3%,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는 40.6%로 나타났습니다.
대다수 지역, 전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가 우세한 반면, 대구·경북 지역과 60대 이상, 보수층,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부정평가가 많았습니다.
부산·울산·경남과 무당층에서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5.3%이며, 통계보정은 올해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