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46.9%…부정평가 50%선 아래로"<리얼미터>

강세영

tbs3@naver.com

2019-11-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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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부정평가는 다시 5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천50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6.9%,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한 48.8%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북한의 서해 접경지역 해안포 사격과 발표시점 논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조건부 연기를 둘러싼 왜곡 공방,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 등이 국정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50대와 40대, 호남과 대구·경북에서는 상승한 반면 보수층, 20대와 60대 이상, 30대, 부산·울산·경남과 경기·인천, 충청권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4%포인트 오른 39.7%, 자유한국당은 3.1%포인트 상승한 33.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어 정의당 6.3%, 바른미래당 4.7%, 우리공화당 1.5%, 민주평화당 1.4%, 무당층은 11.4%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4.6%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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