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여 72.2% vs 불참 21.5%"<리얼미터>

강세영

tbs3@naver.com

2019-11-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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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일본의 경제보복이 5개월째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여율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에 대한 조건부 종료 연기 결정을 두고 일본 정부의 왜곡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어제(27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은 72.2%, '참여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1.5%로 집계됐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영·호남, 청년·노년층, 진보·보수 할 것 없이 모든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실시한 다섯 차례의 리얼미터 조사 중에서 '참여' 응답이 가장 높았던 9월 18일 조사와 비교해 참여 응답은 6.5%포인트 높아진 반면, 불참은 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4.5%이며, 통계보정은 올해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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