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5살 청년 tbs, 새로운 발전의 길을 찾다

김훈찬

tbs3@naver.com

2015-06-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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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사옥
tbs교통방송 사옥
  • 【 앵커멘트 】
    시민의 방송 tbs가 95.1MHz의 첫 전파를 발사한지 오늘로 25년이 됐습니다.

    어엿한 25살 청년으로 성장한 tbs의 지난 역사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김훈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1990년 6월 11일 오전 9시51분 FM 95.1MHz를 상징하는 시각에 tbs는 개국 첫 전파를 발사했습니다.

    홍콩과 타이완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출범한 교통전문방송이었습니다.

    개국 직후부터 tbs는 교통정보는 물론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운전자와 성인층을 라디오로 끌어들이며 높은 청취율을 기록했습니다.

    tbs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은 tbs가 역사적인 사건의 일보를 전하는 계기가 됩니다.

    19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는 모두 시민들의 제보로 tbs를 통해 첫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tbs는 지난 1997년 종로구 도렴동에서 현재의 남산 청사로 이전하면서 다양하게 변화하기 시작한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합니다.

    2005년 tbsTV 개국과 2008년 tbs eFM 개국으로 명실상부한 종합방송사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됩니다.

    또 교통과 기상정보에 더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면서 시민의 방송 tbs의 정체성를 명확히 하는 기틀을 다져오고 있습니다.

    창사 25년을 맞아 tbs는 또 한 번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INT 】성경환/tbs 교통방송 대표
    "저희 tbs 교통방송은 시민이 주인인 방송입니다. 따라서 공익적인 방송을 하겠습니다. 특정세력에 치우치지 않는 불편부당한 그런 방송에 충실할 수 있는 제도적인 보완조치를 앞으로 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tbs는 현재 서울시 산하 사업소로 운영되고 있는 체제에서 벗어나 공익적 재단법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재단법인화는 시민의 방송을 위해 또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 INT 】최진봉/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말 시민의 입장에 서서 시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니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독립(재단법인화)이 반드시 필요하고..."

    tbs는 내년 상반기에 상암동으로 청사를 옮길 예정입니다.

    청사 이전과 함께 tbs는 새로운 다짐으로 시민이 주인인 방송, 시민 소통의 광장이 되는 공영방송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tbs 뉴스 김훈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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