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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근혜 대통령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해야"

김동현

nisushut@naver.com

2015-08-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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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다음달 3일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오늘(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끌려가는 게 아니라 주도하는 외교를 해야 한다며 박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을 권고했습니다.

    또 자신이 광복 70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한 남북, 북미간 회담인 '2+2' 회담과 5·24조치 해제에 대해 새누리당이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진지한 검토 없이 거부해 참으로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지금 한국 경제의 활로는 한반도 경제통일밖에 없다면서 지금은 경제를 위해, 한반도의 통일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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