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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의 모든 것! 달라진 'Visit Seoul'

김동윤 tbs3@naver.com 2016-02-16 09:09: 8

최근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면서 '중국 관광객 환대 부스', '서울시티투어버스 할인혜택' 등 서울시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관광객들이 서울여행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도 마련했는데요. 서울여행의 모든 것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Visit Seoul' 입니다. 어떤 서비스인지 이슈 인 서울에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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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여행의 모든 것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비짓서울’을 사진과 영상 중심으로 개편해 2월 한 달 간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텍스트 중심의 홈페이지가 추천 여행코스와 인기 여행지 등 서울 여행 정보를 모은 공식 관광 웹사이트로 새롭게 개편됐습니다.

<인터뷰> 이자영 관광정보팀장 / 서울시 관광사업과
그동안 서울 관광정보를 명소, 맛집, 숙박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해서 단순히 소개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개편의 핵심은 '추천여행코스', '테마별 여행지 탑텐' 등 관광객들이 좋아하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재구성했습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엔 아쿠아리움과 63시티, 서울시민청, 찜질방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관광코스를 엮어 소개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접속할 경우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는데요. PC와 스마트폰·태블릿PC 등 각 기기에서 동일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외 거주 외국인들과 서울시민이 직접 찾아낸 명소를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사이트 내 공간도 개설할 계획인데요. 영어와 중국어, 일어 번역 서비스가 제공되며 3월부터는 태국어와 러시아어 번역이 더해집니다.

<인터뷰> 이자영 관광정보팀장 / 서울시 관광사업과
여행 후기와 숙박 예약 등 서비스를 다국어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 트립어드바이저와 호텔스닷컴과 MOU(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안에 서울시 공식 관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아이 투어 서울 플러스'와 연결도 완료할 계획인데요. 앞으로 민간 여행업체와 정보 개방 공유를 통해서 서울시와 민간기업, 관광객이 함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객은 현지의 환대와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는 만큼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서울을 찾고, 특히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서울의 숨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비짓서울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정보 제공이 앞으로 더 활발해지길 기대합니다. tbs 김동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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