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더불어시민당, 용혜인·조정훈 제명 의결…기본소득당·시대전환당 복귀

정혜련

hchung02@seoul.go.kr

2020-05-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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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더불어시민당 수석대변인
제윤경 더불어시민당 수석대변인
  •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오늘(1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용혜인, 조정훈 두 비례대표 당선인 제명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용 당선인은 기본소득당으로, 조 당선인은 시대전환당으로 복귀합니다.

    명목상 제명 사유는 '민주당과의 합당 결정 불복'으로 당선인 신분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시민당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두 당선인이 합당 결의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고 재심포기 각서도 냈기 때문에 재심 기간 없이 최고위에서 바로 확정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총 17명이었던 시민당의 당선인은 앞서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제명된 양정숙 당선인을 포함해 14명으로 줄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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