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단대책연구소 소장 “BTJ열방센터·인터콥 정식 교단 아냐”

TBS 명랑시사

jeongwjpd@hanmail.net

2021-01-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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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용 인용시 TBS <명랑시사 이승원입니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1. 01. 12. (화) 18:11~20:00 (FM 95.1)


    ● 진행 : 이승원 시사평론가


    ● 대담 : 서영국 예장 고신 총회 이단대책연구소장








    이단대책연구소 소장 “BTJ열방센터·인터콥 정식 교단 아냐”








    - BTJ열방센터 공식명칭, '인터콥 선교회'


    - BTJ열방센터, 인터콥이 전국과 해외에서 포섭된 신도들을 모아서 집중훈련하는 장소


    - 인터콥 요원은 정통교회의 비대면 예배 동참 비방


    - ‘Back To Jerusalem’은 종말론, 정통 교회에서는 인정하지 않고 잘못된 주장


    - 최바울의 허무맹랑한 주장, 신학적으로도 절대로 인정할 수 없어


    - 인터콥, 세계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항상 자기 조직 아니라고 우겨


    - 인터콥 전국 대학,중·고등학교, 군장병 선교단 조직 돼








    ▶ 이승원 :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가운데 누적확진자가 126명, 추가 전파까지 포함하면 확진자가 570명이 넘습니다. 문제는 이곳 방문자의 70% 정도가 아직까지도 검사를 받지 않았다는 게 핵심이죠. 경기도가 이들에 대한 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BTJ열방센터는 도대체 어떤 곳이냐 여러 가지 궁금하신 분들 참 많을 겁니다. 그래서 이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예장 고신 총회 이단대책연구소 서영국 소장과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서영국 : 네, 나왔습니다. 고신 총회 서영국 소장입니다.





    ▶ 이승원 : 네, 반갑습니다. 지금 ‘BTJ열방센터’라는 단어도 자주 접하고요, 최근에, 그리고 ‘인터콥선교회’, 용어가 혼재돼서 잘 모르겠거든요, 구조가 어떻게 된 건지.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 서영국 : 이 단체의 공식명칭은 ‘인터콥선교회’입니다. 대표는 최바울 씨고요. 이 인터콥이 전국과 해외에서 포섭된 신도들을 모아서 집중훈련하는 장소가 인터콥 상주 열방센터, 바로 BTJ열방센터라고 부르고, BTJ는 ‘Back To Jerusalem’의 약자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는 인터콥의 목적적인 구호입니다. 그러므로 언론은 반드시 그들을 부를 때 ‘BTJ’라고 하면 아무도 모르고 ‘인터콥열방센터’라고 해야 그들의 정체를 정확히 표현하는 것입니다.





    ▶ 이승원 : 그러니까 인터콥이 주체가 돼서 열방센터에서 한마디로 교육 등등 이런 걸 하는 건가요?





    ▷ 서영국 : 그렇죠. 핵심교육 한 곳이죠.





    ▶ 이승원 : 그러면 이 열방센터라는 게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서영국 : 인터콥열방센터가 상주가 중심이고요, 전국 지부가 있죠.





    ▶ 이승원 : 지부가? 어느 정도로 추정되나요? 알 수가 있을까요?





    ▷ 서영국 : 인원수 말인가요?





    ▶ 이승원 : 열방센터가 곳곳에 얼마나 있는지는, 추정,





    ▷ 서영국 : 열방센터는 상주에 하나고요, 전국 지부가 있습니다. 인터콥 지부라고 해야죠.





    ▶ 이승원 : 지부. 그래서 제가 드린 질문은 그 지부가 몇 군데나 될지 궁금해서요.





    ▷ 서영국 : 대형 조직 지부는 적어도 한 30개 이상, 35개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 이승원 : 지금 이 열방센터, 상주의 말씀하신 이 열방센터,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인 지난 10월, 그리고 11월 이 시기에 2,800여 명이나 다녀갔어요. 이렇게 보도가 됐는데요, 어떤 분들이 이곳을 찾는지 궁금합니다.





    ▷ 서영국 : 말씀드린 대로 인터콥 상주 열방센터는 각 지부에서 포섭된 사람들이 집중훈련하는 곳이고 전국과 해외에서 집합훈련시킨 집중센터입니다. 인터콥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음모론적 개념으로 믿기에 자신들이 모여 기도하고 부르짖어서 이 음모세력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조직의 결속력이 인터콥 사상으로 강하게 의식화 돼 있어서 언제든지 모이라 하면 모일 수 있는 단체입니다. 확인한 바로는 인터콥 요원은 정통교회의 비대면 예배 동참을 비방하는 입장입니다. 자기들은 대면해서 기도하고 싸우겠다는 것이죠. 언론에 보도된 대로 핸드폰을 출발지에서부터 끄고 모이라는 지시를 따르기까지 하고 있지 않습니까?





    ▶ 이승원 : 그러니까 지금 정부에서 하고 있는 모든 이 방역조치에 대해서 반대편에 서 계신 분들이네요?





    ▷ 서영국 : 그렇죠.





    ▶ 이승원 : 전화기도 끄고 마스크 착용도 잘 모르겠고. 기본적으로 궁극적인 문제는 이 단체들이 이른바 ‘극단적 종말론을 지향한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궁극적으로 언제부터 시작됐고 어떤 걸 추구하는지도 궁금합니다.





    ▷ 서영국 : 이건 신학적으로 세대주의를 주장하는 것이 극단적 종말론의 내용입니다. 이 주장은 일단 정통 교회에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Back To Jerusalem’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는 목표입니다. 성경 해석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서 이스라엘과 교회를 엄격히 구분합니다. 모든 교회도 중동을 지나 이스라엘로 진격해서 그대로 진격하면 이스라엘에, 예루살렘에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하는 그런 주장으로 자기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영광스러운 영원한 이스라엘 왕국을 건설하는 것이 종말론의 완성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 사상은 정통 교회에서 인정하지 않고 심각하게 잘못된 주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승원 : 지금 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종교적인 문제도 있지만, 이 인터콥의 수장격인 아까 말씀하신 최바울 본부장, ‘코로나는 음모다. 백신을 맞으면 빌게이츠의 노예가 된다.’ 좀 황당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설교 내용 잠시 들어보시죠.





    (음성 : 2015년, 그러니까 5년 전에 3월에 국제컨퍼런스에서 빌게이츠가 발표를 했어요. 앞으로 인류를 위협 주는 건 핵폭탄이 아니고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그러면서 빌게이츠가 뭐라고 했냐면 ‘백신을 개발해야 된다.’ 그런데 그 백신으로 DNA 구조를 바꿔. 미국이 이라크전에서 써먹던 것. 군인들에게 약물을 밥에다가 살짝살짝 했더니 공포심이 없어졌어. 그리고 명령에 대해서 절대복종만 해, 절대복종. DNA를 바꿔서 절대복종, 공포 없고. 이 백신을 맞으면 세계가 뭐가 돼? 그들의 노예가 됩니다.)





    ▶ 이승원 :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솔직히 이해가 되는 문장이 하나도 없는데요. 어떻게 저희들이 해석을 해야 됩니까? 어떻게 이런 허무맹랑한 내용이 이런 종교와 관련된 사람들을 모아놓고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지가 참 궁금한데요.





    ▷ 서영국 : 말 그대로 음모론을 추종하는 것입니다. 사실이 아닌데 사실처럼 세계에서 주장하는 기독교와 또 미국 중심으로 음모론이 있습니다. 음모론은 세계 단일정부를 만들어 지배하는 세상이 오면 그들이 인류를 지배하며 노예를 삼고, 멸망시키고, 결국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주장을 추종하는 의식입니다. 그 노예가 되는 길이 코로나 백신을 맞는 것이므로 절대로 코로나 백신을 맞지 말아야 된다는 주장이고, 이런 프리메이슨이라고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런 단체가 바로 음모론의 중심에 서 있는데, 바로 이 음모론의 중심에 있는 이 사상 속에 인터콥 최바울 씨도 같이 믿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지금 라디오를 들었지만, 빌게이츠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말하지 않았어요. 향후 50년 내에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라고 했을 뿐이고 최바울 씨는 이 말을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거짓말한 것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백신을 맞게 하여 인간의 DNA를 바꿔 조종한다는 그야말로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신학적으로도 절대로 인정할 수 없는 거짓주장입니다.





    ▶ 이승원 : 그리고 지금 이 인터콥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까 2007년 아프간 당시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프간에 당시 선교 갔다가 피랍됐던 분당샘물교회, 여기가 인터콥선교회와 관련 있다 이런 보도도 있었고, 또 중국이나 파키스탄 같은 위험 지역에 선교로 인명사고를 내면서 논란이 많았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실제 어떤가요?





    ▷ 서영국 : 세계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그런 뉴스가 나오고, 또 중국이나 아프가니스탄이나 인도에서 이런 문제들이 나오는데, 이게 근거가 확실해서 확인되기 전에는 항상 인터콥은 자기 조직이 아니라고 우기고 하는 그런 슬픈 일이고, 나중에 또 확인되면 또 사과하고 이런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개인적으로 인터콥 문제를 지적했다가 최바울 씨로부터 고소를 당해서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꼭 알아줘야 될 것은 분명한 것은 인터콥은 그 BTJ열방센터라고 하는 그 단체는 정통 교회 단체가 아닙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를 싸잡아 비방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 이승원 : 그리고 지금 어쨌든 전반적인 상황을 들어보면 어쨌든 개신교 안에서는 인정을 안 하는, 또 다른 종교라고 표현해야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개신교 주요 교단은 이 인터콥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취한다고 할까요? 어떤 입장인가요, 공식적으로?





    ▷ 서영국 : 인터콥은 정식교단이 아닙니다. 우리는 ‘총회’라고 부르기도 하고, 바로 인터콥은 정식교단 내에 있는 사람들을 포섭해서 자신의 세력으로 만드는 단체입니다. 인터콥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통 교회에 숨어있습니다. 그래서 목사와 교인 전체가 인터콥에 심취하지 않은 한 인터콥에 참여한 분들이 소소한 교회에서 분란을 일으켜 교회들이, 그리고 또 목사님들이 굉장히 고통스러워해요.





    ▶ 이승원 : 그렇군요.





    ▷ 서영국 : 한국 교회의 이단을 연구하는 대부분의 장로교, 고신, 합동, 통합, 합신, 미주한인교회 단체들이 있는데요, 모두 이단 내지는 이단성, 또 불건전함으로 참여를 금지시켰습니다. 참여자는 철수하라고 결의했고요, 공적으로 우리 교단을 인터콥으로 인정한다고 결의한 교단은 한국 교회에 하나도 없습니다.





    ▶ 이승원 : 그렇군요. 그리고 또 하나는 학생들도, 좀 어린, 혹은 젊은 분들도 많이 포섭됐다고 하는데 사실입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서영국 : 인터콥은 전국 대학조직 있고요, 육‧해‧공군의 군장병 선교단이 조직돼 있습니다.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모든 현장에서, 또 인터콥 선교를 위해서는 중동으로 간다든지 파견을, 파송을 위해서는, 자기들의 훈련을 위해서는 휴직이나 휴학도 불사하죠.





    ▶ 이승원 : 굉장히,





    ▷ 서영국 : 책임은 모두 자기 단체가 지지 않고 개인으로 돌리고 있고, 또 중‧고등학교 조직은 개체수가 워낙 많아서 학교 안의 직접적인 조직은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으나, 교회나 인터콥 요원에 의해 참여하고 활동하는 중‧고등학생의 개체수는 많이 있으나 학교조직이 많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이승원 : 알겠습니다. 그리고 방송 들으시면서 ‘열방센터’하니까 ‘열방, 열방’하는데, 열방은 무슨 뜻인가요? 이렇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설명을 좀 해 주시죠.





    ▷ 서영국 : 열방은 말 그대로 모든 세상으로, 모든 지역으로 가자는 그런 의미로 인터콥이 모든 세상을 함께 해서 이스라엘로 가자는 그런 구호로 쓰고 있는 용어입니다.





    ▶ 이승원 :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서영국 : 네, 감사합니다.





    ▶ 이승원 : 지금까지 서영국 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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