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수도권의 학교들이 오늘(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갑니다.
수도권 학교의 전면 원격수업은 방학 전 최대 2주 동안만 이뤄집니다.
원격수업 운영 기간에도 학기 말 평가나 성적 확인, 고3 학생 백신 접종 관련 유의사항 사전 교육 등 필요할 경우 제한적으로 등교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2주 남은 방학을 당겨서 하고 개학을 일찍 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조기방학은 학교 교육과정 연간 운영 계획을 변경해야 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부는 "조기방학은 학교 사정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