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11년 만에 이란전 승리…월드컵 최종예선 조1위 올라

강인경 기자

inkyonng23@naver.com

2022-03-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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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권 선수(왼쪽), 손흥민 선수(오른쪽) <사진=뉴시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벤투호가 11년 만에 이란을 꺾고, 월드컵 최종예선 조 1위에 올랐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어제(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47분 손흥민의 골과 후반 18분 김영권의 추가 골로 이란을 2-0으로 완파했습니다.

    손흥민이 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 지역인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1점을 획득한 데 이어 후반 김영권이 골대 정면에서 왼발 슛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한 마지막 월드컵 최종 예선은 오는 29일 열립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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