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48초 한미회담'? 무편집 쇼츠 영상 만든 줄 알았어”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09-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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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48초 한미회담'? 무편집 쇼츠 영상 만든 줄 알았어”>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9. 22. (목)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뭐 팔린 거는 바이든 대통령도 아니고 윤 대통령도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들이란 말 나오는 지경

    -대통령실 "사적 발언을 외교적 성과로 연결시키는 건 적절치 않다"? 기막힌 어불성설...주요 행사장에서 공인들하고 한 얘기로 사적 발언 아니잖나

    -외교 일정이 너무 엉터리...이 정도 시스템이나 능력, 자세로 과연 앞으로 정상 외교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

    -외교부나 대통령실에서 이번 순방 관련 준비했던 직원들은 카오스 상태일 듯

    -헌화 일정, 조문 일정은 9시 출발하면 (소화가) 불가능한 일정인데 7시를 9시로 바꾼 것...대통령 아니면 9시로 바꾸라고 할 사람 없을 것... 대통령발 폭탄 때문에 멘붕 왔을 것

    -9시 출발하면 조문이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9시로 출발시간을 못 박았나 해명해야

    -천공 때문이 아니라고 얘기하려면 왜 9시에 출발했는지 명확하게 얘기해야

    -'48초 회담'? 무편집 쇼츠 영상 만든 줄 알았어...언제 인플레이션 감축법 얘기했나?

    -무슨 강박관념인지 억지로 끼워 맞춰 결국 국민 속이는 결과 만들어내는 거짓말 대잔치에 외교 대참사

    -문재인 전 대통령 아니면 입도 못 떼는 정권 돼 버린 것...결국 문 대통령 입에 올리다 망할 것





    ▶ 신장식 : 뉴스의 이면을 들춰보고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시간입니다. 인간 정치 빅데이터 최재성의 백발백중. 오늘은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최 수석님, 나와 계시죠?



    ▷ 최재성 : 네. 안녕하세요.



    ▶ 신장식 : 네. 오늘 같은 날 현장에서 이렇게 얼굴 마주보면서 이런저런 궁금한 것 좀 여쭤봤으면 했는데, 하필이면 전화네요.



    ▷ 최재성 : 제가 이렇게 신 변호사님 안 뵈니까,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 생각이 드나 보죠.



    ▶ 신장식 : 보고 싶습니다.



    ▷ 최재성 : 있을 땐 몰랐죠.



    ▶ 신장식 : 네. 자, 최 수석님 뭐 국회의원, 그다음에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정치 인생 20년. 매번 정치 인생 20년의 인간 정치 빅데이터, 이런 얘기 드렸는데, 뭐 종종 뭐 욕설, 망언, 뭐 이런 것 정치 현장에서도 또 마이크 꺼진, 꺼진 줄, 꺼진 줄 알고 막 이렇게 얘기를 한다든지 이런 사태들이 있었던 텐데, 대통령의 이런 막말. 뭐 기억에 남는 게 있으십니까?



    ▷ 최재성 : 없어요.



    ▶ 신장식 : 없죠.



    ▷ 최재성 : 이건 뭐 얼마 전에 이제 찰스 그 이제 국왕이죠.



    ▶ 신장식 : 네. 네.



    ▷ 최재성 : 소위 말해서 이제 이 즉위에 서명하는데,



    ▶ 신장식 : 찰스 3세, 네.



    ▷ 최재성 : 만년필. 만년필 사건이 있었잖아요.



    ▶ 신장식 : 네. 네.



    ▷ 최재성 : 그때도 그 만년필 수집광이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매니아예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찰스 3세가.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데 거기 뭐 엉터리 펜을 갖다주고 막 이랬으니 조금 매니아 입장에서는 화가 날 만하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또 그 만년필로 이제 그렇게 이제 서명하는 것 자체가 또 의미가 있었던 그런 전통들이 있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도 욕은 안 했어요. 그런데 구설에 올랐잖아요.



    ▶ 신장식 : 네. 짜증냈다고 구설에 올랐습니다.



    ▷ 최재성 : 네. 그런데 이건 일반인도, 일반인도 어떤 행사장 가거나 혹은 뭐 혼례, 혼인식장에 가거나 이러면 뭐 그러진 않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데 대통령이 입에 올릴 수 없는 표현을 했다는 게 정말 이거는 바이든이 뭐 팔린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거는 뭐 팔린 거는 바이든 대통령도 아니고, 윤 대통령도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는 말이 있어요.



    ▶ 신장식 : 네. 네. 그렇죠.



    ▷ 최재성 : 그럴 지경입니다. 그런 지경입니다.



    ▶ 신장식 : 그런데 저는 그 장면에서 누구를, 그냥 혼잣말인가? 하고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봤어요. 그랬더니 옆에 박진 외교부장관이 있고, 그다음에 김성한 그 안보실장.



    ▷ 최재성 : 네.



    ▶ 신장식 : 두 분이 곁에 있고, 그분들을 향해서 그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 최재성 : 그렇다고요. 저도 봤습니다만.



    ▶ 신장식 : 대통령이,



    ▷ 최재성 : 혼잣말은 아닌 것 같아요.



    ▶ 신장식 : 네. 혼잣말, 혹시 혼잣말일까? 보니까 그게 아니에요. 분명히 그 말하자면 스텝, 장관과 안보실장. 대통령과 장관이나 그 청와대 실장들이 흉허물 없이 친하게 지낼 수는 있는데, 최 수석님 문재인 대통령이 반말하거나 욕하거나 이런 말씀 좀 들어보셨습니까? 크게 혼날 때.



    ▷ 최재성 : 못 들어봤어요. 그건 뭐 꼭 문 대통령님은 뭐 잘 아시지마는 뭐 지나칠 정도로 겸손하시고, 또 예우하시고, 그러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데 꼭 문 대통령님 아니더라도 다른 대통령도 이렇게 안 하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건 뭐 이렇게 다른 대통령하고 그렇게 비교 자체가 안 되는 매우 특이하고 참 민망한 일이 일어난 거죠.



    ▶ 신장식 : 자, 청와대, 그 대통령실에서는요. 이 건에 대해서 한동안 답변이 없다가, 공식 입장이 없다가 결과적으로 내온 공식 입장은 어떤 사적 발언을 외교적 성과로 연결시키는 것은 대단히 적절치 않다, 이렇게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입장 어떻게 보십니까?



    ▷ 최재성 : 그건 또 어느 나라 말이고,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그게 그런 걸 보고 어불성설이라고 하는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기가 막히네.



    ▶ 신장식 : 사적 대화다. 사적 발언이다. 이거부터가 전제인 것 같습니다.



    ▷ 최재성 : 사적 발언이 아니잖아요. 그게 어디 뭐 사석에서 한 발언입니까? 또 이 사인 대 사인의 관계에서 나온 대화입니까?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 중요한 행사장에서 공인들하고 한 얘기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게 어떻게 사적 대화예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러면 공적 자리, 사적 자리 구분도 못 하는 거고, 공인과 사인 구분도 못 하는 거죠.

    ▶ 신장식 : 굉장히 부적절한 해명이네요. 공사 구분이 안 된다라는 자백이다.



    ▷ 최재성 : 우선 저는 그런 해명 자체가 필요 없는 게,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어떤 잘못된 말이나,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잘못된 논리나 이런 게 아니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냥 상스럽게 한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데 무슨 해명이 필요해요.



    ▶ 신장식 : 사과하면 될 것 같은데, 그건 죽어도 안 한다라는 것 같아요. 사과하면 죽는 줄 아세요.



    ▷ 최재성 : 해명을 안 내놓는 게 더 나을 뻔했죠.



    ▶ 신장식 : 자, 그러면 어쨌든 이게 아직 순방이 다 안 끝났어요. 캐나다도 또 가셔야 되거든요.



    ▷ 최재성 : 네.



    ▶ 신장식 : 지금까지 어땠든 미국 유엔 총회까지, 총회 연설과 그전에 한미, 한일 만남, 회동, 뭐 이런 것들 쭉 있었는데, 어쨌든 두 번째 해외 순방입니다.



    ▷ 최재성 : 네.



    ▶ 신장식 : 총평을 해 주신다면, 현재까지 상황을.



    ▷ 최재성 : 이제 앞으로도 대통령의 정상외교나 순방외교, 뭐 이런 것들이 있을 텐데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너무 첫 번째, 두 번째 이 외교 일정이 너무 엉터리였기 때문에,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대통령 스스로가 무슨 마법에 걸리듯이 심리적 상태나,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또 향후 순방 일정에 그렇게 작용을 하게 되면 어쩌나 싶은 이제 걱정이 들어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 정도로 이건 ABC도 안 되고,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안 되고, 거기에 대통령의 그런 욕설 발언까지 나왔으니 참 이게 수습 불가입니다.



    ▶ 신장식 : 수습 불가.



    ▷ 최재성 : 정상외교 하긴 해야 되고, 순방외교 하긴 해야 되는데, 이 정도의 시스템이나 이 정도의 능력, 또 이 정도의 자세 가지고 과연 앞으로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 신장식 : 아니.



    ▷ 최재성 : 그래서 저도,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어떻게 이제 저도 민주당 정치인이고, 정치인이었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상대방이 집권한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네.



    ▷ 최재성 : 그런데 걱정이 더 들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럴 정도로 대통령의 이런 모습이 내가 이렇게 걱정을 할 정도로 나의 심금을 울리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 신장식 : 그런데 그 이런 외교 실무를 담당하는 외교부 직원들은 뭐 전 정권이나 지금 정권이나 똑같이 있는 거잖아요.



    ▷ 최재성 : 네. 그렇습니다.



    ▶ 신장식 : 그런데 이렇게까지 그 실무적인 준비라든지 이런 것들이 외교 참사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이렇게 갑자기 급변하는 것도 이게 원인이 뭘까. 대통령실의 문제인가. 대통령 본인의 문제인가. 외교부 직원들이 이걸 어떻게 다 책임을 져야 되나. 물론 뭐 실무적 책임도 있겠습니다만. 외교부는 그대로인데, 이렇게 외교 행태가 좀 초보 수준을 못 벗어나는 이유는 뭔가요?



    ▷ 최재성 : 그런데 그 정도는 아니었겠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원래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도 외교부에 그 입사한 이 공무원이 이걸 책임지진 않았을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네.



    ▷ 최재성 : 그래서 다 나름대로 관료로서의 경험과 또 노하우와 또 이런 것을 갖고 있는 분들이 정권은 바뀌었어도 하는 것이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데 이게 대통령발로 문제가 되면,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 이제 실무적인 이 조율, 의견, 이런 것들이 다 무색해지는 겁니다.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우선 이번만 보더라도요. 이건 외교 뭐 직원들이나 혹은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이번 순방과 관련돼서 준비하고 했던 이런 비서관들이나 뭐 이런 분들이 카오스 상태라고 봅니다.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왜냐하면 출발부터 아웃이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러면 대한민국의 외교관이나 이번 순방과 관련된 일을 했던 사람들이 9시에 출발해서 조문할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 신장식 : 네. 산수니까요, 그건.



    ▷ 최재성 : 네. 기본이죠. 그런데 7시를 9시로 바꾼 거예요. 왜냐하면 헌화 일정도 있었고, 조문 일정도 있었는데, 9시에 출발하면 불가능한 일정이었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데 그 일정을 뺐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처음엔 있었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러면 9시로 바꾼 거라는 증거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러면 이건 대통령 아니면 9시로 바꾸라고 할 사람이 없는 거예요. 참모라든가 담당 실무자라든가 외교부 직원이 어떻게 9시로 이걸 하자고 건의조차 못 하는 거예요, 이건.



    ▶ 신장식 : 건의조차 못 한다.



    ▷ 최재성 : 못하는 거죠. 14시간 걸리는데 어떻게 조문을 하고 헌화를 합니까.



    ▶ 신장식 : 네. 자, 그러다 보니까 합리적인,



    ▷ 최재성 : 아니.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네. 그래서 이건 대통령발로 9시 출발이라고 변경하지 않았으면,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건의조차 불가능한 사항입니다.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러면 그다음에 어떻게 되죠? 모든 게 엉키게 되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리고 전부 대통령실 관계자라든가 외교부라든가 전부 거짓말하게 만들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처음에는 현장 교통상황이라고 얘기했다가 모든 게 이렇게 뒤엉키다 보면 일을 해왔던 외교 관료라든가 대통령실 직원들이라든가 이런 분들, 또 현지 직원들이 전부 멘붕 상태로 가는 겁니다.



    ▶ 신장식 : 지금 멘붕 카오스 상태일 거다. 그러다 보니,



    ▷ 최재성 : 대통령발 폭탄 때문에 멘붕이 온 거예요.



    ▶ 신장식 : 그러다 보니까 왜 도대체 7시를 9시로 바꿨냐라고 하면서 결국 뭐 정청래 의원이나 이런 분들이 천공을 소환했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세요?



    ▷ 최재성 : 해명이 안 돼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천공이라는 사람의 그 뭐 동영상,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걸 보고 뭐 바꿨다라든지 얘기들이 들리고 그러는데,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거 아니면 달리 해명을 해야 됩니다.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대통령실에서.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포인트는 9시입니다.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왜 9시에 안 되는 줄, 조문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9시로 못 박았냐. 출발시간을.



    ▶ 신장식 : 그 김은혜 홍보수석은 불가피한 상황이 있었다라고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얘기까지만 해요. 그래서 그 불가피한 상황이 뭐냐를 답변해야 된다라는 게 저도 지난 월요일부터 계속해서 던지는 질문이었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이 없고, 그냥 불가피한 상황이 있었다라고만 얘기해서는 납득이 어려울 것 같아요.



    ▷ 최재성 : 지금,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네. 정부나 대통령실발 해명도 제각각이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김건희 여사가 망사 모자를 썼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것도 영국 측의 요청이었다고 얘기를 하잖아요.



    ▶ 신장식 : 뭐 모자를 써라, 이런 요청. 네.



    ▷ 최재성 : 네. 그다음에 출발시간도 영국하고 조율한 거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게 그냥 해명을 안 했으면 안 했지, 영국이 그렇게 했겠어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이거는 천공이라는 사람의 소위 말해서 조문 가면 안 된다라는 그런 동영상 때문에 그랬다.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사실상 동영상을 통해서 이 지시를 하고 있다, 이런 얘기들이 사실무근이고, 그렇지 않다라고 한다면 9시 출발한 이유에 대해서 밝혀야 돼요. 안 밝히면 소위 말해서 무속이라든가 천공과 같은 사람에 의해서 그동안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사실이구나, 이렇게 국민들이 알게 되면 다음엔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러니까 이번만큼은 천공 때문이 아니라고 얘기를 하려면 왜 9시 출발인지를 명확하게 얘기를 해야,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런 일들이 해명이 되는 거죠.



    ▶ 신장식 : 자, 영국에서 벌어진 상황 천공 때문이 아니라면 명확한 이유, 그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는 게 무엇이었는지 명확히 밝혀야 된다라는 말씀 주셨고요. 자, 한미 회동? 만남? 정상 간에. 요 이야기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은데, 제가 궁금한 건 이거예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협의했다라고 대통령실에서는 발표했거든요. 그런데 백악관 브리핑에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논의했다는 얘기는 싹 빠져 있어요. 그 부분은. 이렇게 뭘 논의했는지 양 정상 간에 미팅에서 논의된 내용 중에 일부는, 한쪽에서는 했다 그러고, 한쪽에서는 안 했다 하고, 이렇게 발표를 하는 경우도 있나요?



    ▷ 최재성 : 없죠. 없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예를 들어서 국가 간에 분쟁이라든가 분쟁적인 사안이라든가,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예를 들어서 이제 일본하고 이제 우리가 그런 경우가 있었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예를 들어서 뭐 이명박 대통령이 과거에 일본에 가서 총리를 만났는데, 교과서에 독도에 대해서 기술을 하겠다라고 하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 이런 얘기를 했다고 보도가 되어 가지고 난리가 났었거든요.



    ▶ 신장식 : 네. 그랬죠.



    ▷ 최재성 : 그러니까 이걸 놓고 또 양국 간에 또 설명은 또 엇박자가 나고 다를 수는 있어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다음에 한일 회담도 마찬가지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우리는 하기로 했다 그러고, 저쪽은 그런 적이 없다 그러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뭐 이럴 수가 있는데, 한미 간에 정상이 만나 갖고 뭐 어디는 했다, 어디는 안 했다, 이런 게 있을 수가 없는 것 아니에요. 갈등 사안도 아니고.



    ▶ 신장식 : 인플레이션 감축법. 이거 반드시 가서 얘기를 해야 된다.



    ▷ 최재성 : 네. 중대한 사안인데,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것에 대해서 얘기를, 얘기를 올려놨다, 안 놨다까지 엇박자가 양국 간에 날 일이 없는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했으면 한 거지, 아니면 아닌 거고. 그다음에 제가 또 하나는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 등등, 여러 가지를 했다 그러는데, 그런 등등을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과연 확보됐느냐.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두 정상 간에,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만남에서.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언제, 언제 어느 시간에 얘기를 했죠? 얘기할 시간이 없었잖아요.



    ▶ 신장식 : 네. 백악관 브리핑을 제가 영문으로 이렇게 봤는데요. 유엔 총회장 인근, 이렇게 표현을 해놨더라고요.



    ▷ 최재성 : 참.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저는 그 바이든 초청으로 일본, 일정을 바꿔 가지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우리 중기부 주최 일정이 있었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한미 간에 스타트업 서밋하는 것.



    ▶ 신장식 : 네. 그랬죠.



    ▷ 최재성 : 그것도 취소하고, 바이든 주최 이제 이 행사를 갔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48초 만나고 그걸 회담이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저는 뭐 한 한두 시간 만나고 쇼츠 영상으로 편집해서 제작한 거면 몰라도 무편집 쇼츠 영상 만든 줄 알았어요.



    ▶ 신장식 : 무편집 쇼츠 회동이네요. 네.



    ▷ 최재성 : 네. 그걸 어떻게 정상회담이라고 얘기를 하고, 말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리고 그런 정도의 이야기를 IRA 얘기나 이런 것들을 하려면 상당 정도 시간이 확보가 되어야 되거든요.



    ▶ 신장식 : 네. 그런데 뭐,



    ▷ 최재성 : 그런 것들이 다 이 의문인 겁니다.



    ▶ 신장식 : 네. 자, 한일 정상 만남. 이것도 참 그렇게까지 해서 만났어야 되느냐라고 하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게 2년 9개월 만에 만난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역사적 사건이고, 하태경 의원은 한일관계가 악화된 이유가 문재인 정부에서 반일 장사를 했기 때문인데, 이번에 그걸 이제 그 반일 장사 끝내고 정상이 만난 것 자체로 의미가 크다, 이런 평가를 합니다. 이번 한일 두 정상 간에 만남,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최재성 : 문재인 전 대통령님 아니면 입도 못 떼는 정권이 되어버린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다 자꾸 그런 식으로 문재인 대통령 끌어다가 핑계도 대고 하면 결국은 문 대통령 입에 올리다가 망할 거예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왜냐하면 권력을 줬고, 선거에서 국민들의 주권자의 선택으로 대통령이 당선이 되고 권력을 줬으면 그 권력에 능력과, 또 책임을 보여줘야 되는 것이지, 어느 국민들이 꺼떡하면 전 정권 핑계대고,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하고, 이렇게 갖다붙여 갖고 이 정권을 정상적인 정권으로 보겠어요? 한미 정상회담이든 한일 정상회담이든 안 하면, 못하게 되는 상황이면 못하는 겁니다.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럴 수도 있어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데 그것을 무슨 강박관념인지 억지로 끼워맞춰 가지고 결국은 국민을 속이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이건 거짓말 대잔치에 외교 대참사에 종합세트였어요.



    ▶ 신장식 : 외교 대참사라고 평가를 하셨는데요. 성일종 정책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중국 방문 때 혼밥한 게 진짜 외교 참사다. 대통령 다수 정상과 약식회담 형태로 회담한 건 대한민국의 국격과 윤석열 대통령의 위상을 보여준 것이다, 오히려, 이렇게 평가를 하셨네요.



    ▷ 최재성 : 그 아시겠지만요. 중국에서 소위 말해서 서민들의 아침식사, 그것을 아주 잘 기획해 가지고 문 대통령이 중국 방문 당시에 했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랬더니 그걸 아침 혼밥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당시 중국 언론에는 뭐 거의 모든 언론에 아주 좋게 기사들이 나고, 그래서 그건 기획 일정이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걸 가지고 혼밥했다 그러고요. 3박4일 일정 동안 외부, 그러니까 외부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게 다섯 끼 정도가 나옵니다.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시진핑 주석하고 했고, 충칭시 서기장하고 했고, 나머지 일정을 아침에 중국 서민 식당 가서 했고, 그것이 중국 언론에 아주 긍정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보도가 됐고, 그런 거죠. 오바마 대통령이 베트남 가서 베트남에 분짜라는 쌀국수,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 허름한 쌀국수집에 간 것 아주 대서특필되고 세계 모든 언론들이 달았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가서 서민 식당 가서 아침을 이 한 것을 중국 언론에서는 긍정적으로 다 보도가 됐는데, 당시 야당은 혼밥이라고 이것을 몰아세우고 말이에요.



    ▶ 신장식 : 자, 그 캐나다 수상과, 트뤼도 수상과의 정상회담이 이제 향후에 또 남은 일정입니다. 이제 남은 외교 일정 조언을 한 마디 해 주신다면 이거라도, 이 정도는 그래도 남은 외교 일정은 이 정도는 좀 하고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한 말씀, 조언 한 말씀 해 주시면서 말씀 마칠까 싶습니다.



    ▷ 최재성 : 외교는 상대국이 있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상대국의 수반인 정상이 있는 거고, 대통령의 외교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가기 전에 큰소리 치면 안 되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뭘 해야겠다는 바램 하나로 국민들한테 그것을 하기로 했다고 그렇게 오보하거나 거짓말을 하면 안 되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지금 엉켰어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여기서는 캐나다 일정이라도 좀 정상적인 생각과 자세를 가지고 임해야 되지, 첫 단추 잘못 끼워서 엄청나게 지금 참사가 일어나고 헤매고, 대통령 개인의 어떤 욕설까지도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니까 어렵지만 이럴 때는 조금 이 마음도 좀 가다듬고, 또 너무 이렇게 엉킨 이 이거에 대해서 이렇게 집착하지 말고, 나머지 일정이라도 정상적으로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 신장식 : 네. 걱정하는 마음이 굉장히 많으신 오늘의 말씀이었습니다. 굉장히 저는 오늘 이렇게 막 입에서 불을 토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을 하고 인터뷰를 했는데, 걱정하는 마음이 앞서시는 것 같아요. 네. 오늘은 여기까지, 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걱정을 좀 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재성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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