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무너진 상권 활력"…자영업 지원 안간힘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1-12-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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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반복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갈수록 쌓여가고 있습니다.

    서울 각 자치구도 임대료 지원이나, 무인 시스템 설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영업 지원 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를 이어 동네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최경혜씨.

    최근 가게를 새로 단장하고, 무인 계산 시스템까지 도입했습니다.

    【 인터뷰 】 최경혜 / 슈퍼 운영
    "젊은 손님들은 대면보다 비대면으로 구입하고 싶은 분이 많으신데 셀프계산대가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계산하고 (만족도가 높아요.)"

    원하는 시간이나 퇴근 후 야간에 무인으로 영업할 수 있는 스마트슈퍼.

    잠시 바깥일을 보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게 수월해졌습니다.

    단골은 물론 늘어난 영업시간 덕에 24시 편의점을 찾던 손님들의 발걸음도 늘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자 / 손님
    "넓어지고 물건도 많이 들어왔고 젊은 분들이 친절하시고. 자주 오게 되더라고요."

    광진구는 작은 슈퍼 6곳을 평가를 거쳐 선정한 뒤 무인시스템과 시설 개선 공사를 지원했습니다.

    의지가 있는 자영업자를 뒷받침하고 동네 구석구석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양미아 주무관 / 광진구청 지역경제팀
    "시설 개선만으로 깨끗해진 환경에서 낮에도 손님이 많은데요. 1호점 같은 경우 매출이 30% 이상 올랐습니다."

    코로나19 확산 고비마다 부침을 겪는 이태원 상권을 살리려는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각자 다른 길을 걸어온 청년들이 이번 주 퓨전 일식 가게를 열었습니다.

    용산구가 추진하는 '스타샵 프로젝트'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가게 10곳이 내년 초까지 이태원에 둥지를 틀기로 했습니다.

    1년 동안 가게 임대료를 최고 월 100만 원씩 지원하고 창업 컨설팅과 자금 대출이 제공됩니다.

    【 인터뷰 】 박현정 / 일식집 운영
    "1년간 지원을 많이 받게 되니깐 가성비 있게 주변에 입소문도 내고 용산구에 베풀고 싶고 상권도 살리고 싶어요."

    기존 이태원 폐업 상인에게 가점을 줬습니다.

    구는 새로운 기수를 모집하는 등 상권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성장현 / 용산구청장
    "비어있는 이태원 상가를 다 채울 순 없습니다. 구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능한 많은 범위에서 지원하고 전국에서 장사에 능통한 사람들을 불러들여서…."

    손실보상 등 전반적인 생태계 지원 말고도 가능성 있는 자영업을 발굴하고 특색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지자체의 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TBS 유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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