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국토부, 기아·닛산 등 32개 차종 15만6,740대 리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11 08:25

프린트 good
  • 국토교통부는 기아, 한국닛산, 현대차, 포르쉐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15만 6,74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의 쏘렌토 13만 9,478대에서는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화재가 날 가능성이 발견돼 오는 1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한국닛산의 Q50 2.2d 등 8개 차종 8,802대는 프로펠러 샤프트 제조 불량으로 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지적돼 오는 17일부터 시정조치를 합니다.

    현대차 일렉시티 등 2개 차종 2천887대는 인슐레이터(모터 진동 저감 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돼 어제(10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또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V70 2,782대는 엔진 점화장치 연결볼트 제조 불량으로 오는 18일부터 리콜에 들어갑니다.

    포르쉐코리아의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등 17개 차종 2,054대는 차선 유지 기능 작동 중 운전자에게 시각 신호를 알리지 않는 등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돼 오는 17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뤄집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 2WD(이륜구동) 등 3개 차종 737대에서는 뒷문 외부 개폐 손잡이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뒷문이 열릴 가능성이 확인돼 오늘(11일)부터 리콜됩니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