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언론보도, ‘적당한 정보 제공’ 54%, ‘과도한 공포 조장’ 38.8%"<리얼미터>

강세영

tbs3@naver.com

2020-02-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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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정보 제공 54.0%, 과도한 공포 조장 38.8%
적당한 정보 제공 54.0%, 과도한 공포 조장 38.8%
  •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코로나19에 관한 언론 보도에 '적당한 정보 제공'이라는 긍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어제(12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언론보도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적당한 정보제공'이 54%, '과도한 공포 조장'이 38.8%였습니다.

    '적당한 정보 제공'은 대구·경북과 대전·세종·충청, 60세 이상,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에서 전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또 '과도한 공포 조장'은 경기·인천과 40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많았습니다.

    언론보도에 긍정적인 평가를 한 서울 지역과 달리 경기·인천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수도권 전체로는 '적당한 정보 제공'이 47%, '과도한 공포 조장'이 46.5%로 팽팽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6.5%이며, 통계보정은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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