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해 신뢰한다는 평가와 불신한다는 평가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어제(18일) 하루동안 코로나19 관련 신문·방송 등 우리나라 언론 보도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9.3%, '신뢰한다'는 대답은 48.3%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대구경북 지역, 40대와 50대,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
반면 호남과 경인지역, 20대와 60대 이상, 무당층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6.9%이며, 통계보정은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자료=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