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81명 증가…지역감염 41명·해외유입 40명

최양지

tbs3@naver.com

2020-04-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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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로나19 확산세
유럽 코로나19 확산세
  • 【 앵커멘트 】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과 해외유입 사례가 계속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양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81명 늘어나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만237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 되는 36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에서는 해외 입국자의 확진으로 24명이 늘었고,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의 영향으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구지역은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신규 확진자가 1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 등의 감염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해외입국으로 인한 확진사례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별입국절차 등 입국 당시 검역을 통해 확진된 환자는 24명, 검역은 통과했지만 지역사회에서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16명입니다.

    이를 모두 더하면 40건으로, 신규 확진자의 절반 가량이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지금까지 감염경로가 해외인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7%에 해당하는 741명입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138명이 늘어 모두 6천463명입니다.

    사망자는 6명이 증가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국내 확진자는 183명입니다.

    TBS뉴스 최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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