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수본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전자팔찌 착용 고민"

공혜림

abcabc@seoul.go.kr

2020-04-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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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되는 코로나19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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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전자 팔찌를 착용하게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자가격리자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와 함께 수시로 전화해 확인하거나 불시에 자가격리자의 집을 찾아가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자가격리자가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하는 '자가격리 앱'을 통해 자가격리자의 위치를 파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휴대전화를 격리 장소에 두거나 위치 추적 기능을 끈 채 외출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현재까지 자가격리 지침을 어겨 사법 처리에 들어간 사람은 75명입니다.

    홍콩은 자가격리자에게 위치 확인용 스마트 팔찌를 착용하게 했고, 대만도 전자 팔찌 착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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