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대면·원격 진료 도입, 찬성 43.8% vs 반대 26.9%"

강세영

ksyung@seoul.go.kr

2020-05-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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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 전화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 환자를 진료하는 비대면·원격 진료 도입에 우리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어제(20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료산업 활성화와 진료 접근성이 좋아질 수 있어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은 43.8%였습니다.
    반면 '오진 가능성이 있고 대형병원의 독점이 강화될 수 있으니 도입하면 안 된다' 의견은 26.9%,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29.3%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높았고, 고연령층은 '잘 모르겠다'는 대답이 많았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중도층, 호남 지역에서는 찬성 비율이 높았고,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찬성이 37.1%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6.4%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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