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동물실험서 효과 …7월 임상시험 목표

정선미

tbscanflysm@tbs.seoul.kr

2020-06-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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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사진=셀트리온 홈페이지>
셀트리온<사진=셀트리온 홈페이지>
  •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이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부터 충북대와 함께 족제비의 일종인 '페럿'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 실험을 진행해왔습니다.

    셀트리온은 동물실험 결과 약물 투여 닷새째부터 콧물·기침 등 증상이 사라지고 활동성 등이 높아지는 등 개선 효과를 확인했고, 항체치료제를 고농도로 투여했을 때 바이러스가 최대 100배 감소하고, 폐의 염증도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햄스터·생쥐·원숭이를 대상으로 효능과 독성 시험을 진행한 뒤 다음달에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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