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완치자 혈장 이용한 혈장치료제 곧 임상시험"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7-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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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완치자 혈장을 어느 정도 확보하면서 이르면 다음주 제제를 생산해 임상시험을 시작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 공여에 참여한 완치자 375명 가운데 171명의 혈장을 모집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다음주 중에 제제 생산이 시작되고, 이후 임상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와 면역글로블린을 농축하고 제제화하는 것으로 많은 혈액이 필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첫 임상시험과는 별개로 모레(13일)부터는 대구·경북 지역 신천지 관련 확진자 중 500명이 혈장을 공여하며, 이 혈장은 임상시험 이후 사용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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