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술실 CCTV 설치...찬성 73.8% vs 반대 10.9%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7-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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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 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어제(22일) 하루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찬반을 조사한 결과 '수술실 내 범죄행위 방지와 신뢰도 제고 등의 이유로 찬성한다'는 응답은 73.8%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사생활 침해와 의료행위 위축 등의 이유로 반대한다' 대답은 10.9%, '잘 모른다'는 응답은 15.3%였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모든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을 가리지 않고 찬성한다는 응답이 많았는데, 특히 30대와 40대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6%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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