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분기 역성장한 한국…성장률은 14개국 중 2위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8-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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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 먹구름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 먹구름
  • 올해 2분기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3.3% 급락했지만 현재까지 2분기 성장률을 발표한 14개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분기 한국 성장률은 실질 국내총생산(GDP)를 발표한 13개 OECD 회원국과 중국 등 14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OECD 비회원국인 중국은 2분기에 11.5% 성장해 1위를 차지했는데, 코로나19 사태를 가장 빨리 겪고 가장 빨리 빠져나온 결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에 뒤졌지만 미국, 독일 등 -10%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한 대부분의 선진국보다 감소폭이 작았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GDP 감소폭 절대치로만 보면 한국 경제가 이번 피해를 다른 국가의 20∼30% 수준으로 최소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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