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역당국 추석 2주 앞두고 고향방문 자제-온라인 성묘 재차 당부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09-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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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거리두기, 이동 최소화
추석 연휴 거리두기, 이동 최소화
  •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방역당국이 고향·친지 방문 자제, 벌초 대행, 온라인 성묘 등을 재차 당부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어제(15일)까지 13일째 100명대를 보였습니다.

    특히 최근 2주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비율이 25%까지 상승하며 최고치를 기록했고, 위중 중증 환자의 대부분을 60대 이상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회의 발언, 정례 브리핑 등을 통해 '사람 간 접촉' 자체가 감염 전파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올 추석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방문을 자제하고, 고향 집에서 친척을 만날 때도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 직접 성묘하는 대신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벌초 역시 산림조합이나 농협 등에서 제공하는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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