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국민 양해 없으면 의사 국가시험 응시 추가 검토 어려워"

백창은 기자

ckddms39@seoul.go.kr

2020-09-25 13:14

프린트 1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
  • 정부는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응시하겠다는 의대생들의 의사 표명과 관련해 추가 검토는 어렵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손영래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의대생들의 국가시험 재응시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험에 응시하겠다는 의사 표명만으로 추가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다른 국가시험과의 형평성·공정성 논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많은 국민이 추가 시험을 불공정 특혜로 받아들인다"며 "국민의 양해가 동반되지 않으면 추가 시험 검토는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24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국가시험에 대한 응시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