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11년 만에 임금 동결…조합원 52.8% 찬성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0-09-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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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사진=연합뉴스>
현대차 노조 <사진=연합뉴스>
  • 현대자동차 노사가 11년 만에 임금을 동결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한 결과, 52.8%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을 동결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로써 노사는 11년 만에 임금을 동결하게 됐고, 2년 연속 무파업으로 완전 타결을 끌어냈습니다.

    현대차 임금 동결은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세계 금융위기에 이어 이번이 역대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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