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수도권 집단감염 여전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0-10-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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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선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종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7명입니다.

    41명이 지역 발생, 6명이 해외 유입 환자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만에 다시 5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지역 발생 사례를 보면 여전히 수도권의 비중이 높습니다.

    서울 17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등 3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 스탠딩 】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마트 서울 상봉점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3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관련 확진자는 오늘 낮 12시 기준 7명으로 늘었습니다.

    【 기자 】
    또 서울 강남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5명, 중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5명, 송파구 잠언의료기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63명이 됐고, 경기 동두천 친구모임 관련 확진자도 2명 증가해 27명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수도권의 진정세가 아직 더딘 만큼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집회와 행사, 모임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부탁드리며, 특히 불특정 다수가 밀집하는 집회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된 만큼 이를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이번 주말 100명 이상이 모이는 서울 도심 집회를 모두 금지했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선 대전과 전북에서 각 2명, 충남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오늘 낮 12시 기준 5명이 늘어 58명이 됐지만, 0시 기준 집계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위중·중증 환자는 85명으로 3명이 더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하루 사이 2명이 숨지면서 441명이 됐습니다.

    TBS 김종민입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집회금지 #개인방역수칙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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