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번 달 말부터 외식·관광 등 소비쿠폰 순차 배포

백창은 기자

ckddms39@seoul.go.kr

2020-10-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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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주재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주재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 정부가 이달 말부터 국민 천만 명 이상에게 외식, 전시, 관광 등 각종 소비쿠폰을 배포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춰 내수 활성화 대책을 재가동할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며 "이달 말에 8대 소비쿠폰 등 각종 대책을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8대 소비쿠폰은 숙박, 공연, 영화, 전시, 외식 등 분야에서 쿠폰으로 일정 금액을 할인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8월 코로나19가 재확산하기 전 집행됐던 규모를 감안할 때 이들 쿠폰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인원은 최소 천만 명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소비쿠폰과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각종 행사도 연달아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정부는 각종 행사가 코로나19 재확산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방역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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