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 여파' 인천공항 롯데·신라면세점 2월 말 철수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1-01-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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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인천공항 면세점
한산한 인천공항 면세점
  •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인천공항 면세점 차기 사업자 선정이 1년 가까이 미뤄진 가운데, 다음 달부터 면세점 상당수가 운영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2월 말 롯데와 신라면세점의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운영이 종료됩니다.

    이들 면세점은 지난해 8월 계약기간이 끝났지만, 코로나19로 신규 사업자가 사업권을 포기하면서 인천공항은 계약기간 만료에 앞서 롯데와 신라 면세점의 영업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관세법상 재연장이 불가능해 2월이 지나면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은 지난해 잇따라 유찰된 뒤 아직 계획이 없어 당분간 롯데와 신라면세점 구역은 공실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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