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 완치 후에도 호흡곤란 등 후유증 경험"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1-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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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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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에 걸린 국내 환자들이 완치 후에도 호흡곤란과 폐섬유화 등의 후유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 회복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후유증 증상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후유증 증상으로는 피로감이 43%로 가장 많았고 호흡곤란, 탈모, 가슴답답함, 두통, 기억력 저하가 뒤를 이었고 후각상실을 호소한 환자도 있습니다.

    정신과적 후유증으로는 주로 우울감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젊은 연령층과 경증 환자에게서 피로와 수면장애 등 일반적인 후유증이 많았고, 고령층과 중증환자 일부에게서는 호흡곤란과 폐섬유화 증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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