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곱창돌김' 등 30개 제품서 '사카린나트륨' 검출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2-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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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단맛을 내기 위해 감미료를 첨가한 뒤 자연산 김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른김 128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곱창돌김 27개 제품과 일반김 3개 제품에서 감미료인 사카린나트륨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카린나트륨은 절임류나 뻥튀기 등에서 단맛을 내는 데 쓰이는 식품첨가물로, 자연 수산물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식약처는 다만 검출된 사카린나트륨 양은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인체에 위험을 끼칠 우려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으며 판매 업체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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