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대문 경찰청 뒤쪽 상가·약수역 인근 주택가 고밀 개발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8-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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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뒤쪽 상가와 중구 약수역 인근 빌라촌 등지에서 고밀 개발 사업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4 대책에서 제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3곳과 울산 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지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대문역 인근과 성북구 장위동 옛 장위12구역,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 울산 중구 우정동 울산혁신도시 남측입니다.

    이들 지역에서 공급될 수 있는 신축 주택은 모두 4천481가구입니다.

    국토부가 후보지 4곳에 대한 사업효과를 분석한 결과, 용도지역 상향 같은 도시계획 혜택을 통해 기존 자력 개발보다 주택 공급이 평균 256가구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를 통해 토지주에 대한 우선분양가는 시세의 60% 수준으로 낮아지고, 수익률은 평균 20%포인트 높아지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6차 후보지 발표로 2·4 대책 사업 후보지에서 공급할 수 있는 주택은 모두 25만4천가구로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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