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부산·대구 주택 증여 급증…"규제지역 양도세 중과 영향"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올해 전반적으로 주택 증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부산, 대구 등의 증가율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한국부동산원 월간 증여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전국의 주택 증여 건수는 모두 8만9천9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은 서울이 만7천147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 감소한 반면 경기는 16%, 인천은 7.7% 증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대구가 25%, 부산이 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수도권과 지방 주요 대도시가 규제지역으로 묶여 양도세가 중과되자, 증여가 양도보다 상대적으로 이익이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증여 건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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