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잠깐 접촉했는데 오미크론 감염…정부 "공기전파 가능성 염두"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12-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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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공기 전파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식당 접촉' 사례로 감염자와 직접 접촉한 시간이 짧았음에도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최초 오미크론 감염자인 목사 부부에게 감염된 30대 남성의 장모 B씨는 지난달 29일 인천의 한 식당을 방문했는데, 사장인 A씨는 음식을 나르고 밥값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B씨와
    1,2분간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식당은 소규모 업소였고, B씨는 1시간 정도 식당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강력하고 공기로도 전파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접촉 시간까지 정확하게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폐쇄된 공간에 상당 기간 머무는 경우 감염 전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미크론의 전파력에 대해서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된 다중시설 전파는 식당 사례 2건뿐이어서 이것만으로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을 기존 변이와 비교하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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