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흘째 신규확진 최다…"거리두기, 현행보다 강화 안해"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2-01-27 16:48

프린트 36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뉴시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최다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오늘(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만 4천518명으로, 어제(26일)보다 천506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50명으로, 어제보다 35명 줄면서 사흘째 300명대를 유지했고,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6천654명이 됐습니다.

    설 연휴가 오미크론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연휴 이후 거리두기를 지금보다 강화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확진자 급증이 중증화율이나 의료체계 가동률 위기 상황까지 가고 있지는 않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없이 이번 유행을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6명으로,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음 달 6일 종료됩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36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