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의류·물가 10년 만에 최대폭 상승…근원물가 4.8%↑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12-0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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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류매장 <사진=뉴시스>]  

    '의식주'의 한 축을 차지하는 의류 물가가 지난달 10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11월 의류·신발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3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5% 상승했습니다.

    상승 폭은 2012년 6월 이후 10년 5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의류 물가가 아동복·유아복, 여성 의류와 캐주얼 의류 등을 중심으로 5.8% 올랐습니다.

    의류 세탁·수선 물가는 10.6% 올라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고, 신발 물가도 4% 올랐습니다.

    이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재료 상승 압력이 반영되며 섬유제품 출고가가 올라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5%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지난달에도 전달과 동일하게 4.8% 올라 2009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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