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다만 기재부는 최근 수년간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일부가 신규채용으로 집계돼 채용 규모가 커진 측면이 있다며 이런 특이 요인을 제외할 경우 2017∼2022년 평균 신규채용 규모는 2만 5,000명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어 고졸 채용 비율은 지난해 7.5%보다 높은 8% 이상으로 늘리고, 장애인고용률은 법상 의무고용률 3.6%를 웃도는 4%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년 인턴을 지난해보다 2,000명 늘어난 2만 1,000명으로 확대하고 리서치·분석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무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138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며, 34개 공공기관은 채용 설명회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