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산유국 감산 불확실성 속 나흘 연속 하락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12-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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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 미들랜드 지역에 있는 원유 탱크와 펌프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의 감산 불확실성 등으로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72달러, 0.99% 하락한 72달러 32센트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유가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5월 4일로 끝난 시점 이후 처음입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 OPEC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 회원국들이 어느 정도 규모로 감산할지 불확실한 점은 여전히 시장에 하방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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