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AI 확산에 산란계 농장 특별방역…18개 시군 집중 점검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12-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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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이 잇따르자 확산 차단을 위해 산란계 농장에 특별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산란계 농장이 밀집해있거나 앞서 고병원성 AI가 여러 번 발생했던 고위험 시군 18곳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 지역의 방역 이행 상황과 소독 실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시군은 세종, 경기 포천시·평택시·안성시· 화성시·이천시·여주시·김포시, 충북 음성군, 충남 천안시·예산군·아산시, 전북 김제시, 전남 나주시, 경북 영주시·칠곡군·봉화군, 경남 양산시 등입니다.

    중수본은 217개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며 방역이 취약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소독 실태 등을 점검합니다.

    또 산란계 밀집 사육 단지,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한 출입 제한을 위해 초소를 운영하고, 각 농장에는 전용 출입 차량을 지정하도록 했습니다.

    산란계 특별관리지역 <자료=중앙사고수습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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