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서 칼국수 한 그릇 9천원 넘어…외식 물가 새해에도 올라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2-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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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서 칼국수 한 그릇 평균 가격이 처음 9,000원대을 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 1월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칼국수와 냉면, 비빔밥 등 3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 12월보다 올랐습니다.

    서울에서 칼국수 가격은 지난해 12월까지 다섯 달 연속 8,962원으로 유지됐다가 올해 1월 9,038원으로 올랐습니다.

    냉면 가격은 지난해 12월 1만 1,308원에서 올해 1월 1만 1,385원으로, 비빔밥 가격은 같은 기간 1만 577원에서 1만 654원으로 각각 소폭 올랐습니다.

    김밥(3,323원)과 자장면(7,069원), 삼겹살(200g·1만 9,429원), 삼계탕(1만 6,846원), 김치찌개 백반(8,000원) 등 메뉴 평균 가격은 전달과 동일합니다.

    서울에서 외식 물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비빔밥 가격은 지난해 1월 처음 1만 원대, 자장면은 지난해 10월 7,000원대, 김치찌개 백반은 지난해 12월 8,000원대로 각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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