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5월 서울 아파트 매매 5채중 1채는 15억이상…역대 최대 비중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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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5채 중 1채는 거래가가 15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1∼5월 서울 아파트 매매 1만 8,830건을 분석한 결과, 15억 원 이상 거래는 전체의 19.9%에 해당하는 3,74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비중 면에서 1∼5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관계자는 "고가 자산 수요층인 자산가들의 경우 고금리 속에 오히려 유동성이 늘었다"며 "이들이 아파트를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15억 원 이상 거래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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