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실PF 정리 6개월 내 끝낸다…금감원, 전금융권에 지침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24 06:49

프린트 good
  • 금융당국이 내달부터 6개월 이내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구조조정을 마치기로 하고, 부실 사업장 정리에 한층 속도를 냅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전금융권에 다음달 9일까지 부동산 PF 평가대상 사업장 가운데 사업성 평가 최종등급이 유의 또는 부실우려 등급에 해당하는 모든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계획을 제출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습니다.

    지침에는 재구조화·정리 이행 완료 예정일은 계획제출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설정하라고 명시돼 있어, 내년 2월까지 부실 PF 정리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부실 우려 등급 가운데 경·공매 대상 사업장의 경우 부동산 PF 대출 원리금이 3개월 이상 연체된 경우 1개월마다 경·공매를 해야 하는 등 경·공매 속도가 크게 빨라질 전망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