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중부지방 물폭탄에 '운행 중단' 열차 계속 늘어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0-08-02 10:52

프린트 37
물에 잠긴 충북선 삼탄역 철도
물에 잠긴 충북선 삼탄역 철도
  •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요 구간의 열차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는 오늘(2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청량리에서 경주를 오가는 중앙선 원주~영주 간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청량리~영주 사이 ITX-새마을호는 전 구간 모두 운행이 중단됐고, 청량리~원주, 영주~부전 구간은 단축 운행 중입니다.

    앞서 8시엔 영동선 현동~분천 사이 선로에 흙이 덮이면서 동해~영주 사이 열차 운행이 멈췄고, 강릉~동해, 영주~동대구 구간도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또 충북선과 태백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는데, 한국철도는 "복구작업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차 이용객들은 다른 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37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