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서해 기상 악화로 '인천~백령도' 등 인천 4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6-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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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기상 악화로 여객선 운항 통제 <사진=뉴시스>]

    서해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노선 등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오늘(23일) 오전 6시 20분 기준 인천 먼바다에는 높이 0.5∼1.5m의 파도가 일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백령도, 인천과 연평도 노선 등 4개 항로의 여객선 5척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과 덕적도, 인천과 이작도를 오가는 등 5개 항로의 여객선 7척은 안개로 운항하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인천∼제주 등 나머지 5개 항로의 여객선 6척은 정상 운항합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는 바뀔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반드시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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