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무궁화호 탈선사고 여파로 어제 밤까지 심한 혼잡…오늘은 정상화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11-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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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영등포역 인근 무궁화호 탈선 사고 현장 <사진=TBS>]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 여파로 어제(7일) 첫 차부터 밤 늦게까지 열차 운행이 무더기 중지되거나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울 영등포역 인근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로 어제 첫 차부터 KTX와 일반열차 228편의 운행이 중지되거나 단축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열차들도 1∼2시간가량 출발이 지연되면서 서울역 등 주요 역에서 극심한 혼잡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지하철 1호선도 줄줄이 지연 운행해 이용객들이 심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탈선사고 현장 복구작업은 어제 오후 5시 30분 마무리돼 열차 운행이 순차적으로 정상화됐습니다.

    코레일은 전철 이용객의 귀가 편의를 위해 오늘 새벽까지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국토교통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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