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적용 노선 19개 노선 추가…30개 노선으로 확대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12-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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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노선 확대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도 성남시는 이른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를 적용하는 버스 노선을 내년부터 19개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2019년 7월 버스 업계의 주 52시간제 시행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그해 5월 도입됐습니다.

    교통 소외지역 노선에 성남시가 재정을 투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버스회사와 협의로 노선 일부를 변경해 수익성을 향상하는 방식입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연간 200억 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19개 노선(161대)에 버스 준공영제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준공영제가 추가 적용되는 시내버스는 증편 또는 개편되는 101번(오리역∼잠실역), 103번(도촌동∼사당역), 310번(구미동∼판교 제2테크노밸리), 342번(사기막골∼청계산 옛골), 370번(고등지구∼백현동), 382번(도촌동∼판교대장지구) 등입니다.

    이에 따라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노선은 현재 11개(버스 대수 82대)에서 30개로 늘어나고, 버스 운행 대수도 243대로 증가합니다.

    현재 성남지역 전체 노선과 버스 대수는 40개 노선, 598대입니다.

    시는 아울러 연간 30억 원을 투입해 마을버스 전체 46개 노선, 285대 중에서 적자 심화 21개 노선, 95대에 손실지원금 60∼70%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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