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서울교통공사, 4월부터 5호선 강동구간 출퇴근시간대 운행횟수 늘려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3-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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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가 다음달(4월) 3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 5호선 강동 구간 열차 운행횟수를 늘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에서 공개한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5호선 열차운행계획 변경 추진' 자료를 보면 다음달부터 출근시간대에는 상일동 ~ 방화 방면 열차 운행 횟수가 현재보다 2회 늘어나고, 퇴근시간대엔 방화 ~ 마천, 방화 ~ 하남검단산 운행횟수가 각각 1회씩 늘어납니다.

    최근 강동·하남 지역 신축 아파트가 증가하고 재건축 수요에 따라 지역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점 등이 열차 증편 운행 결정의 배경이 됐다고 진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진 의원은 '지하철 5호선 열차 혼잡도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비롯해 관련 기관들의 혼잡도 개선 대책 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강동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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