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31일 킨텍스서 '서울모빌리티쇼' 개막...10개국 160여 기업 참가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3-03-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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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서울모빌리티쇼' <사진=연합뉴스>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관련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1일부터 열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총 10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립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오늘(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행사를 계기로 융복합 전시회로 탈바꿈하겠다"며 이번 전시회의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 행사는 전시장 규모가 2배가량 커졌고 참가 규모도 60% 늘었습니다.

    먼저 하드웨어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로보틱스를 포함한 뉴모빌리티 그리고 완성차 업계가 속한 오토 메이커, 부품업계들로 이뤄진 오토 파츠로 참가기업·기관들을 분리했습니다.

    뉴모빌리티 부문은 SKT와 V-스페이스 등 9개 사가, 오토 메이커 부문에서는 현대차와 기아, 르노코리아, 쌍용차,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포르셰 등 12개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한 23개 사가 참가합니다.

    오토 파츠 부문은 에이씨델코 등 19개 사가 참가합니다.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분야는 자율주행, 융합기술, 인큐베이팅 부문으로 분류되며,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현대모비스 등 4개 사가 부스를 꾸립니다.

    융합기술과 인큐베이팅 부문은 각각 4개 사, 17개 사가 포함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분야는 플랫폼, 모빌리티 케어, 모빌리티 라이프로 분리돼 총 12개 사가 참여합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다음 달 4일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데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퍼런스와 포럼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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