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철도파업 나흘째…18일 업무 복귀하지만, 2차 총파업 준비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3-09-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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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 전광판 철도노조 파업 안내 <사진=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나흘째인 오늘(17일) 코레일이 운행 취소된 경부선 KTX 6대를 임시 투입했지만, 오늘 열차 운행률은 80.1%에 머물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예정대로 내일(18일) 오전 9시 현장 복귀를 점검하고 있지만, 국토부와 사측의 입장을 지켜보며 2차 총파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정확한 2차 총파업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정해 놓은 시점은 있지만, 국토부와 사측 반응을 보고 정확한 일정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1차 파업은 경고성 파업이었지만 2차 파업은 무기한 총파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도입과 인력 충원 등을 통한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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